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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대구 북구와 자매결연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19-11-07 16:03

도, 농간 상호교류로 동반 성장 기대
영양군과 대구 북구청이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는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대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민간단체장,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과 북구의회 의장 및 위원장, 민간단체장, 구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북구청과의 자매결연은 경북, 대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확대 업무협약을 배경으로 영양군과 북구 간의 적극적인 상호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양 자치단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단체의 관광지 방문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체험 등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 및 민간단체장, 구청 관계자 40여명은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두들마을을 직접 방문해 석계고택 및 이문열 작가의 광산문학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식사체험을 했고 입암면의 선바위관광지 분재전시관도 관람했다.

북구 방문단은 앞으로 영양군 홍보대사가 돼 여중군자 장계향, 아시아 최초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청정 영양의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북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키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영양군과 대구 북구 간의 활발한 교류로 양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교류도 확대돼 영양의 고추, 사과 등 우수농산물의 도시 판로가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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