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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강사 윤유진씨 가족 동아다문화 우수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19-11-08 14:51

7일 열린 제9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서
7일 열린 제9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강규)는 7일 열린 제9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센터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 중인 윤유진씨 가족이 다문화 가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시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아다문화상은 모범적인 다문화가족과 다문화사회 정착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다문화 분위기를 고양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LG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윤유진씨는 현재 이중언어 강사로 근무하면서 모국어인 베트남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다문화센터에서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윤유진씨는 "시상식에서 훌륭한 선생님 언니들도 보고 좋은 상도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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