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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장 방준혁), 3분기 실적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도균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9:39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
넷마블의 실적(위)(출처=넷마블)과 웅진코웨이노조 농성장면(아래)./아시아뉴스통신=김도균 기자

방준혁의 넷마블은 지난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 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84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전 분기 대비 154.2% 늘었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실적 변곡점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최근 웅진코웨이 매수자로 결정됐는데 노조 등의 반대로 매각과정에 차질이 예상되며 동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

방준혁은 넷마블의 경영실권자로 웅진코웨이 윤새봄과 절친한 것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 윤새봄은 웅진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웅진코웨이 경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최근 M&A건도 두사람의 친분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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