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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4일 오전 경북 상주여자고등학교(제85지구 제2시험장)에서 재학생들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수능)이 14일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상주지역은 올해 모두 661명이 응시해,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등 지역 3개교에서 시험을 치런다.
학교별 응시생은 상주고 208명, 상주여고 237명, 우석여고 216명이다.
시험이 치러지는 이들 학교 정문 앞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재학생들이 나와 응원전을 펼치는 등 학교별로 기세싸움(?)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각 봉사단체에서는 따뜻한 차와 합격을 기원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로 훈훈함을 더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쯤 마친다.
올해 수능시험은 전국적으로 54만873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부터 18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25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능 성적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