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돈 소장과 조상희 회장이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산하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조상희)는 13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연말 총회를 겸해 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과제 발표회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밥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징어밥, 단호박영양밥, 곶감밥버거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음식을 개발하고 조리해 밥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단들이 개발됐다.
음식 주제 발표회에서 입상한 수장자들 모습. 맨 왼쪽이 손상돈 소장. 오른쪽 네 번째가 조상희 회장./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심시 결과 금상은 여경순(중동면), 은상 정해경(동문동), 동상은 박정희(낙동면), 김미숙 씨가 (청리면) 각각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이어진 연말 총회에서는 한 해 활동을 돌이켜보고 내년 활동에 대해 토의했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우리음식연구회의 다양한 활동들이 상주시의 전통 음식이 유지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특화식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