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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다채로운 모습 담긴 '열정과신념의 사진 전시회' 열린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1-15 10:38

-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 제8회 사진전 「아람 2019」 등 3개 전시
- 16일부터 22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제8회 천안지회 사진전 아람 2019」전시 사진.(사진제공=(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3개의 사진전이 16일부터 2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15일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에 따르면 천안을 대표하고 전국 지역축제 부분의 대상을 수상한 「천안흥타령춤축제 사진전」,천안에 남아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와 정겨운 동네 모습을 기록한 「제1회 천안의 사라지는 전통문화와 정겨운 우리 동네 사진전」,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의 제8회 사진전 「아람 2019」이 전시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사진전」은  ‘다함께 흥겨운 춤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9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시작에서 끝까지 각종 춤경연, 춤공연 뿐만 아니라 축제장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기록한 사진과 전국 사진공모전의 입상작 중에서 엄선한 사진 작품이 소개된다.

이어 천안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창작사업의 일환으로 천안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겨운 동네 모습을 기록해 전시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제1회 천안의 사라지는 전통문화와 정겨운 우리 동네 사진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사라지고 있는 천안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로 인해 정겨운 동네 모습이 아주 빠르게 없어지고 있어 현재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 기록한 사진 중에서 엄선한 사진 작품을 전시해 추억을 돌아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천안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진 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DPAK) 천안지회 회원들이 ‘길’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제8회 천안지회 사진전 아람 2019」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장식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이 마음속에 새긴 단상들을 미학으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가며 열정과 신념을 가득하게 담아낸 사진 작품"이라며"잊히고 사라지는 것들을 향한 겹눈의 상상력 위에 애정 어린 눈길과 따뜻한 마음의 울림으로 다가서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작업한 사진 속에서 사회성과 기록성이라는 전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며" 소통과 교류에 주안점을 둔 이번 전시회가 사진예술의 창작과 향유, 공감과 확산이라는 본래의 의도에 충실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사진예술의 공간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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