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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건축사회,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1-15 18:07

- 성남면과 풍세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지 지원
 15일 천안시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집을 수리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 건축사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협회는 사전에 현장실사 후 꼼꼼히 필요한 항목을 체크해 사업을 준비했다.

대상자는 동남구 성남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장애인(60.여)과  풍세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76)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집을 수선할 엄두조차 못 내고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건축사회원 총 30여명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내 일처럼 관련 업체 봉사자들과 도배, 장판, 지붕누수 벽체균열, 창호, 전기설비 등 노후된 집을 보수했다.

천안시 건축사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선하고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한민규 회장은 “추운날씨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과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움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건축디자인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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