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각종 사고재난 대비 드론 훈련 모습.(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 수색 및 현장확인 등 입체적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 조작 훈련을 실시해 원활한 드론 투입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배치된 드론은 최대속도 72km/h, 비행시간 31분, 최대 영상 전송거리 7km 등의 수색 및 정찰 목적에 부합하는 제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장착된 영상카메라에서는 현재 조종자 스마트폰·테블릿PC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해 빠른 의사결정 및 신속한 상황대응에 효과적이다.
소방서는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현장에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화재, 산악·수난구조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의 상황을 부여해 훈련하고 있다.
구동철 천안동남소방서장은“소방드론 투입으로 소방대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재난현장 사각지대를 없애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