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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11-16 10:07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천군청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와 충남하나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 웹툰 ‘로동심문’, ‘고발’, ‘남조선 일기’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초 탈북민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성국 작가는 북한이탈 주민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되짚어 보고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펼쳐나가 미래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TV조선 ‘모란봉클럽’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북한이탈 주민 정유나 씨, 박주희 씨, 이위력 씨가 패널로 참가해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형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청중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했으며 북한이탈 주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성구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통일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통일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남북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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