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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교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경기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
[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프로배구경기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감정노동으로 인한 교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남자프로배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고 응원했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교직원 200명은 저녁 7시부터 열린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배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훌훌 날렸다.
간호사인 서승원 씨는 “프로배구경기를 좋아하지만 바쁘기도 하고 직접 경기장을 찾지는 못했다”며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니 속이 후련하고 정말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된다”며“스포츠경기 관람을 통해 행복이 가득 충전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교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포츠경기 관람 외에도 꽃꽂이강습, 요가강습, 단체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