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행복한 가족’이란 제목의 연극을 무대에 올려 수험생들을 격려한다.
또 늘푸른전당에서도 19일과 오는 20일 이틀간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여성지회와 연계해 고3 수험생 800여명을 초청,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장기자랑, 매직 콘서트, 새내기 유권자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히 (사)한청 창원여성지회가 모범 학생 12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