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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 장면 사진출처/MBC 화면켑처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호평해 화제다.
탁현민 위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을 대하는 대통령님의 태도 그 진짜 마음에 내내 울렁거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탁현민 위원은 전날까지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왔던 인물이다.
앞서 그는 18일 TVN ‘김현정의 쎈터뷰’와의 인터뷰에서 “기획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야 할지 무척 곤혹스러웠을 것 같다”며 “소통의 총량이 적지 않고 대통령이 생각하시는 바를 언제든 국민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또 국민과의 대화를 별도의 시간을 내서 한다는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방송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 패널들의 열띤 참여와 함께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다. 이날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동시 생방송 한 채널들의 시청률 합은 25.4%(TNMS 제공, 전국 유료+비유료 가입가구 기준)였고,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672만 명이 TV 앞에서 동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