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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참석 서한 11월 5일 보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19-11-22 08:18

고민정대변인.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2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불참 보도들이 나오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 문재인 대통령 모친 별세에 즈음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의문에 대해 지난 5일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서한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수 있다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의 공동노력을 국제사회의 지지로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었다고 했다.

정부는 남북정상이 모든 가능한 계기에 자주 만나서 남북 사이의 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하여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이러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화번영을 위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자리를 같이하는 쉽지 않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하여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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