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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80% 넘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1-22 20:57

인천미추홀구청 전경.(사진제공=인천미추홀구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80%를 넘겼다.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의료기관사업이 22일에 종료돼 오는 25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노인 예방접종률은 21일 기준 5만 4300여명이 접종을 완료해 83.8%의 접종률을 보이며 목표량을 웃돌았다.

보건소는 이번 독감이 38도 이상 고열, 마른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근육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아직 접종하지 못했다면 미추홀구보건소 또는 숭의보건지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생후 6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독감 예방접종은 다음해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 효과가 접종 2주 후 부터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의 문의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또는 숭의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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