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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1-22 21:00

올해 5642톤 매입,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
22일 옹진군 대청면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찾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매입이 끝난 미곡포대에 등급 검인 날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옹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지난 1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곡 총 물량 5642톤(14만 1050포/40㎏) 매입을 진행한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달 25일부터 백령면에서 시작해 1407톤(35,163포/40㎏) 매입 완료했으며 건조벼 4,235톤(10만 5887포/40kg)의 매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건조벼 매입 대상품목은 친들, 새누리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매입에 응할 수 없으며 알속 무게로 40kg와 800kg 두 가지 포장 단량으로 매입된다.

검사 합격 수분은 13~15%이나 가급적 15%를 맞춰 출하는 것이 좋으며 13% 미만일 경우에는 출하 농업인이 원할 경우 2등급으로 낮춰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 우선지급금은 가마당 3만원으로 다음달 중 최종 매입 가격을 결정해 사후정산하게 된다.

옹진군은 원활한 매입을 위해 수매 원료곡 적재를 위한 파레트를 부족한 면별로 추가 비치했으며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 저울, 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수분함량과 중량부족 등으로 불이익 받지 않도록 건조, 중량, 정선 등 출하 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남은 공공비축미 매입도 원활히 진행돼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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