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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일제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허위 형식적인 자체점검, 자격미달 검사인력 사용 등을 중점 확인해, 승강기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승강기 자체점검 미실시∙점검결과 허위 작성여부 ▶기술인력의 자격 적합∙교육이수 여부 ▶승강기 자체점검 현장 확인 등이다.
마산회원구는 승강기 부실점검을 근절하기 위해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엄정히 판단해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마산회원구 양덕동 ‘메트로시티 2차 아파트’를 비롯해 2100여대의 승강기가 있으며,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는 현대엘리베이터(주) 마창사무소, ㈜대동엘리베이터, ㈜신동아엘리베이터, 신한엘리베이트 등 4개 업체가 소재해 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승강기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시설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