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7일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이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문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연속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는 27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연속 토론회인 ‘문화도시 창원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마산권 토론회를 가졌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시민들은 이날 공통 안건과 조별 안건을 두고 토론했다.
공통 안건은 ▶문화란 ▶문화가 미치는 영향 ▶창원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 ▶문화도시 창원의 브랜드 ▶창원이 보유한 문화자원 중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다.
추첨으로 선정하는 3개 조별 안건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부족한 원인과 대책 ▶문화도시 창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걸림돌과 해결 방법 ▶문화도시 창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선해야 할 일로 주어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창원시가 내년에 공모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3차년 문화도시 조성계획 신청을 앞두고 문화도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째 순회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진해권 시민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유무형의 자산을 살려 창원만의 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