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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수료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27 16:37

27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19 풀뿌리생활문화예술학교 수료식과 종합발표회’에서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창원문화원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풀뿌리생활문화예술학교 수료식과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수료식∙공연발표회와  2부 전시발표회로 올 한해 강좌별 활동 영상과 수료증∙공로상 수여, 수료생 공연발표로 진행됐다.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강사를 파견해. 지역 간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의 다양성 개발과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창조하고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는 지난 4월 신청기관 71개소 중 37개소를 선정해,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동네방네 예술의 꽃씨를 뿌린다’란 슬로건 아래 노래교실, 한국무용, 아동미술, 민요,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원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문화원에서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교육생의 121출품작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올해 사업은 마무리가 된다고 밝혔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2016년부터 추진한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는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시의 명실상부한 생활문화 육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법정 문화도시 이뤄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시민들이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통해 여가가 있는 삶을 영위토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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