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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27일 문희상 국회의장 면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1-27 17:00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서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과 현안사업 건의
27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왼쪽)이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과 국회의사당 의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27일 국회의사당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과 이에 대한 주민 의지를 전달하고 경부고속철도변 단절구간 측면도로 개설 및 대청호 연륙교 설치 중앙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특히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살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부고속철도변 단절구간 측면도로 개설은 원동지하차도와 삼성지하차도 사이 구간 단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측면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호 연륙교 설치사업은 대형 국책사업인 대청댐 건설로 단절된 마산동과 사성동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교량 2개소를 신설하고 연결 도로를 개설·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60억 원이다.
 
중앙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공동 냉동창고, 청년타운 조성, 생활형 SOC 사업 등 총 23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 원이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新균형발전 혁신지구 지정과 대전 동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 드리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면서 “혁신도시 지정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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