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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지상파 최초 기자가 앵커된 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7 21:21

이소정 기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지상파 최초로 메인 앵커로 발탁된 이소정 KBS 기자가 화제다.

중년 남성 기자가 주요 뉴스를 전하고, 젊은 여성 아나운서가 뉴스를 맡는 기존의 공식을 확 바꾼 것.

‘뉴스9’를 책임질 메인 앵커로 발탁된 이소정 기자는 2003년 KBS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에서 풍부한 현장 취재를 경험했다.
KBS2 ‘아침뉴스타임’과 KBS1 ‘미디어비평’을 진행하며 방송 진행 능력도 검증받았다.

이소정 기자는 멕시코 반군 '사파티스타(Zapatista)'를 멕시코 현지에서 전 세계 언론 중 가장 먼저 단독 취재해 2006년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으로 2019년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뉴스9’ 남성 앵커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2004년 KBS에 입사한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아침뉴스타임’과 1TV ‘생로병사의 비밀’ 등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량을 쌓았다.

한편 kbs는 27일 신관 5층에서 간담회를 열어 “앵커 선정 타파부터 KBS 뉴스 혁신을 시작하겠다”며 “시대정신과 변화 요구를 반영해 여성과 젊음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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