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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이혼사유 재조명 '전남편은 누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7 23:40

출처-김경란 인스타그램


김경란 아나운서의 이혼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경란은 2014년 7월 나이 4살 연상의 전 국회의원 김상민과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인 2015년 1월6일 결혼을 올렸다. 그러나 2018년 초에 그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경란 아나운서와 전남편 김상민과의 이혼 사유는 “수개월간 이혼조정 기간을 거쳤으나 결국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결혼할 당시 남편이 국회의원이었으나 그 뒤로 선거에 떨어지고 이렇다 할 활동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다" 라는 의견이다. 

이혼 당시 김 전의원의 정치권 지인은 "최근에 경제적 어려움을 자주 호소하곤 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녹화분에서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김경란은 늘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도 밝혔다. 그는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예능 및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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