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27일 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3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성금은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가 진행한 ‘함께하는 2019년 사랑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이숙자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성금 100만 원을 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성금은 지난 11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 수상금으로, 이 센터장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구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민미해 부평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라며 “전해 준 정성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