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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년 상주화령지구전투 기록 영상물 제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1-28 08:11

상주화령지구전투 기록 영상물 제작 회의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내년에 상주 화령지구전투의 기록영상물을 제작한다.

이 사업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 육군군사연구소(소장 김인수),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의 철저한 고증과 사료를 바탕으로 민관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지난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화령지구 전투를 재조명하고 전승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록 영상물을 제작해 상주 지역을 호국 전승지로 널리 알리기로 했다.

상주화령지구전투는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무찔러 대승을 거둔 것을 말한다.

국군은 전쟁 발발 22일째인 7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주 화령지구인 상곡리.동관리 지역에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뒀다.

조성만 가족복지과장은 "전승 기록 영상물을 만들어 군사교육과 청소년들의 안보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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