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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연말연시 맞아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다솜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7:17

종루구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에 설치된 트리. (사진제공=종로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19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종로구는 마로니에공원 내 약 7m 높이의 대형 트리와 가로 10m, 세로 4m 규모의 라이트 박스를 설치하며, “네가 최고야”, “행복하자”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눈사람, 선물 상자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마로니에 공원의 나무와 화단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형 트리의 불을 밝히고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며, 지역주민과 교인, 종로구선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바이올린 3중주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희망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 이러한 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를 추진하게 됐다”며, “반짝이는 트리 밑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마로니에 공원 일대가 행복과 설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2020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종로 아이들 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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