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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사만다' 김남길 내래이션 3부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30 13:44

출처=라이프오브사만다 방송화면 캡처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 본편 2부 Life is not easy를 본 많은 시청자들이 치타 사만다의 부상과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울었다. 2부의 주제처럼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고, 더군다나 아프리카의 냉혹한 현실 살아가는 사만다를 본 시청자들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그동안 빠르고 잔인한 사냥꾼으로만 인식되어 오던 맹수, 치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네마틱 자연다큐라는 새로운 장르로 접근했다.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 본 암컷치타 사만다는 그야말로 초원의 최약체나 다름없었다. 늘 삶과 죽음이 일상처럼 갈리는 아프리카에서 홀로 새끼 세마리를 키워야 하는 사만다는 녹록치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2부 Life is not easy를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다리를 다친 새끼 치타 라라가 가족과 무사히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시 하이에나가 사만다 가족을 노리고 다가오는 장면의 순간 최고시청률은 6.2%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걱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결말을 짓는 3부 Never give up에서는 사만다와 라라에게 닥쳐오는 위기, 새끼를 노리는 집요한 하이에나, 치열한 생존싸움, 그리고 또 다른 어미치타의 등장 등 2부 Life is not easy 보다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한편 '라이프 오브 사만다' 3부에서는 2부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프리젠터로서의 배우 김남길을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김남길 특유의 꿀 보이스로 전달된 '치타의 삶'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하고 또 공감할 전망이다.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3부 Never give up'은 30일 토요일 밤 10시에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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