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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도티·주우재, 활약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30 14:57

출처=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 모델 주우재와 도티가 문제 대결에서 활약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히든 브레인’들과의 문제 대결을 펼치는 ‘문제적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만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석은 “전래동화를 보면 달나라에 토끼가 산다고 한다. 그렇다면 달나라에 사는 토끼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문제를 듣고 고민하던 도티는 “달이 영어로 문(MOON) 아닌가. ‘문’을 거꾸로 쓰면 ‘곰’이 된다”며 “정답은 곰이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도티의 빠른 답에 깜짝 놀랐다.

이어 주우재가 내놓은 문제는 성냥개비 3개를 움직여서 13월이 빨리 오게 하라는 내용이었다. 주우재는 "나름 좋은 문제라고 만족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에도 손을 든 인물운 오윤재 군은 "음력으로 봤을 때 달이 끝나려면 달이 져야한다"라며 성냥개비를 옮겨 그믐달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역시 정답이었다. 주우재는 "이 문제를 내고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맞힐줄은 정말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포항공대의 '히든브레인'들과 현무팀(전현무, 이장원, 도티) 및 석진팀(하석진, 김지석, 주우재)의 퀴즈 대결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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