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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정두 의창구청장이 봉사자들과 함께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9일 관내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다둥이 엄마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난방’(회장 홍미숙) 회원 10명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서정두 구청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영양 가득한 재료로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며, 안부를 챙기는 등 훈훈함은 더했다.
서정두 구청장은 “추운 날씨로 마음까지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이지만, 봉사자들과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밥 한끼 드시며 그동안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내려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료급식소 질 향상과 지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복지회관 무료급식소는 스마일자원봉사단(단장 주내)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24개 봉사단체의 회원 168명이 돌아가며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만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월∼토)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