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올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 시 신속한 도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차량 27대에 대해 제설장비 장착을 완료하는 등 제설대책 준비를 마무리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 겨울철 도로 결빙과 폭설 시 신속한 도로 통행 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 제설차량 27대에 대해 제설장비 장착을 완료하는 등 제설대책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 겨울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제설 취약지역에 설치된 자동 염수분사시설 34곳의 사전점검과 제설함 518곳의 모래주머니 2만 2485개 배치를 마쳤다.
시는 소금 4998톤, 염화칼슘 104톤, 친환경제설제 637톤을 확보하고 앞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행량이 많은 한밭대로, 천변고속화도로 등에 신속한 접근을 위해 대덕구 오정동에 제설 전진기지 구축사업을 진행해 내년 1월부터 대전 전 지역에 한층 더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과 향상된 제설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자동차 스노타이어나 스노체인을 준비해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