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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장애인 사용가능 무인민원발급기로 모두 교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2-01 10:24

자료사진.(사진제공=대전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5대에 이어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장애인 겸용의 새 발급기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곳은 대전세무서, 대전선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세이백화점,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발급기다.
 
이로써 중구에 있는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 모두 장애인 겸용의 새 발급기로 교체를 마쳤다.
 
이 중 중구청에 있는 발급기를 포함한 5대는 365일 24시간 발급이 가능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운영시간, 발급가능 서류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안내, 점자패드가 있어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78~89종 정도로, 세무서나 등기소 등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도 출력할 수 있다.
 
민원창구에서 발급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민원창구에서 발급하면 400원, 1000원이지만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각 200원과 500원이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대전 중구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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