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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열린 2019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2-01 12:19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대전 밀알선교단 ‘죠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들의 열띤 경연과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포항 명도학교의 ‘어울림 학생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5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결과 대상(국무총리)에는 대구(빛솔합창단)가 선정됐고, 대전시시 대표로 참가한 소리샘 오카리나합주단(산성종합복지관)은 충남·인천과 함께 나눔상(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이밖에 화합상(행정안전부장관)은 전북이, 행복상(행정안전부장관)은 경기도와 부산이, 특별상(대전시장·신한은행장)은 인천과 울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합창, 사물놀이, 난타,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장애인의 음악적 재능 발휘를 통해 터 큰꿈과 희망으로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한 음악경연으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고,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전에서 개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공모 첫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한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돼 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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