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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제9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경북 청도군 관광홍보 부스 모습.(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제9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청도군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개 업체, 400여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커피와 카페 관련 비즈니스 전시관과 대구커피역사관, 커피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시설과 로스팅대회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었다.
청도군은 타 시.군 면적대비 다수의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는 카페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카페와 연계된 관광지 안내 및 독특한 카페들의 홍보지를 제작해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 밖에도 머그컵 만들기 체험과 청도반시로 만든 우수 농.특산물 시식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청도관광을 홍보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 관광지외에도 카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함으로써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개발 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올 한 해 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주요 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부산국제관광전, 마을이야기박람회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