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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기독교연합, 2019년 성탄절 점등식 가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6:14

1일 옥천군여성회관 앞 공터로 자리 옮겨 행사 진행
옥천군에 3톤의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가져 의미 더해
1일 오후 충북 옥천군과 옥천기독교연합회가 옥천군여성회관 앞 공터에서 2019년 성탄절 점등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과 옥천기독교연합회(회장 양병만 목사)는 1일 오후 옥천군여성회관 앞 공터에서 2019년 성탄절 점등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019년 성탄절 점등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은 1,2부로 나눠 진행한 가운데 1부에는 옥천기독교연합회 소속  프레이업 찬양단이 성가를 합창하고 이어 최영만 옥천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이 시작기도를 한 다음 양병만 회장의 설교와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장이 축사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축복기도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옥천기독교연합회가 한 달여 동안 기부 받은 사랑의 쌀(3톤)을 옥천군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과 트리 점등식에 이어 프레이업 찬양단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성탄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점등식에는 옥천군의 각 기관단체장과 옥천기독교연합회의 각 교회 목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마다 향수공원 분수대에서 진행하던 성탄절 점등식을 올해는 장소를 옥천군여성회관 앞 공터로 옮겨 트리를 설치, IC사거리 어디에서든 트리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고속도로를 통해 옥천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처음으로 트리를 볼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이 따뜻한 옥천군의 인상을 받도록 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점등되며 2020년 1월 초순에 철거할 예정이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성탄트리의 빛이 옥천군의 어두운 곳까지 비춰 군민의 화합과 평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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