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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 평생교육훈련 설계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7:21

실업자, 재직자 및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까지 확대
국민내일배움카드 실업자, 재직자 및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까지 확대/사진출처=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규 기자] 대표적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내일배움카드가「국민내일배움카드」로 옷을 갈아입고 대상자 확대와 지원규모를 늘린다.
 
그 동안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ㆍ재직자로 구분해서 분리 운영해 왔다.
 
그러나 경제활동상태 변경, 휴직, 실업, 경력단절 등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유효기간이 짧아 평생교육훈련 설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내년 1월부터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실업, 재직, 자영업, 특수형태근로 등 여부에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훈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현행 1인당 지원금액도 200~300만원 수준에서 300~500만원으로 상향되고 지원기간도 현행 1~3년에서 5년(재발급가능)으로 확대된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해야 하며, 저소득층 및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 훈련 수강자는 자부담이 없다. 자부담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제주도는 내년 1월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제 시행을 앞두고 도민, 도내 훈련기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원활한 상담ㆍ발급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제도안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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