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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통일부에 남북교류 활성화 해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9-12-03 14:20

통일부 장관 간담회 및 한강하구 공동연구 협의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등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달 29일 ‘한강하구 공동연구 협의회 발족식 및 통일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의 적극적 역할을 건의했다.

통일부와 지방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0년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공동조사 등 연구 활동의 필요성과 방향, 공동연구팀 등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연구원과 서울연구원 등 광역 지방정부 연구기관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은 연구기관 협의기구 발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연구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한강하구의 역사적, 경제적 가치를 고려할 때 남북에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다”면서 “한강하구의 공동이용과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동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북한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평화포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을 위한 보다 종합적인 공동조사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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