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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축사 냄새 저감 시범사업 효과 커

복합악취 부지경계 허용기준 관능배수 초과율 및 평균 각각 52%, 66% 감소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2월 03일 16시 05분

축사 냄새 저감 시범사업 효과 커/사진출처=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규 기자]  분뇨 발효촉진 폭기장치, 바이오커튼, 안개분무 등의 시설 설치가 축사 냄새 저감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도 축산과와 협력해 추진한 축사 냄새 저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복합악취 부지경계 허용기준 관능배수 초과율 및 평균이 각각 52%,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 관능배수: 냄새물질을 포집한 것을 희석할 때 냄새가 안 나는 수준을 의미하며 현재 기준은 10배수임.
 
이는 축사 및 퇴비사 등에서 발생하는 축사 냄새 저감 기술보급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림읍 별드르영농조합법인 양돈사육 8농가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는 2년간 총 사업비 860백만 원(국비 300, 도비 300, 자부담 260백만 원)을 투입해 축사냄새 저감 시설개선, 분진·냄새물질 측정 및 분석 등을 통한 축사 내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선발한 미생물인 JM바실러스세균과 광합성세균 등을 활용해 축산분뇨 발효를 촉진시키고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 가스를 분해해 냄새 저감에 효과가 높은 질화균을 농가별 주1회 50리터를 공급한 바 있다.
 
축사 냄새 저감 프로젝트 사업 전·후 복합악취 측정 결과에 의하면 부지경계 허용기준 △관능배수 초과율은 2017년 65%에서 2018년 21%, 2019년 13%로 감소했으며 △관능배수 평균은 2017년 18.5에서 2018년 9.2, 2019년 6.3으로 줄었다.
 

또한 최고 복합악취 관능배수도 2017년 96 수준에서 2018년 66, 2019년 30으로 69% 감소했다.
 
특히 사육환경이 개선되면서 폐사율은 10%에서 5% 미만으로 낮아져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축사 냄새 저감 기술을 도와 공유하고 제주지역내 양돈 농가 홍보를 통해 현장견학을 추진하는 등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고 냄새 없는 청정 제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kimjag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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