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4일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블랙박스와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지 어울림운동장, 중앙동 어린이공원, 상남동 어린이공원, 중앙체육공원 등 공중화장실 4개소에 블랙박스를 설치, 어린이∙여성 등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안심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산동 석교마을 종점, 비음산 구름다리입구, 안민고개 매립장입구 공중화장실 3개소에 비상벨을 설치,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꼭지 절수기기 설치와 시설물 고장여부를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시설물 파손 등은 빠른 시일 내 보수를 요청했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공중화장실 블랙박스를 설치해 성산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통해 창원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내 집 같은 공중화장실이 유지될 수 있도록 타인을 배려해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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