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오는 12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향교앞 광장에서 성산 사랑의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산 사랑의 나눔축제는 지난 2017년에 공모에 선정된 새뜰마을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연말연시를 맞아 김제시민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결손가정과 독고노인 등을 돕고, 문화적으로 소외돼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가정과 더불어 사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산주민뿐만 아니라 김제향교 유도회, 다문화가정센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제시 도시재생과, 성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50여명이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성산 사랑의 나눔축제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소외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