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미술대전. |
대상-김정훈-고요(한국) |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8년 중국 상해에서 시작해 삼국을 오가며 지금까지 300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사실상 제10회 한·중·일 국제미술가전이다.
최우수상-罗凯-山谷回音(중국) |
최학보 운영위원장(한국미술협회 국제교류위원장)은 “2019년 제2회 부산국제미술대전은 단순한 그림전시회가 아니라 이웃나라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역사 등을 함께하는 공통 언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朴正世-花样年华(중국) |
이번 부산국제미술대전은 한·중·일 300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계와 장르를 넘어 아시아권의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 창작품을 공모와 투명한 심사기준을 통해 마련됐다.
우수작가상-이영주-내안의 휴(한국) |
특히 참여한 서울, 대구, 부산, 경남 등 전국의 다양한 한국작가 280명에게는 향후 자신들의 창작무대를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작가 '최학보' |
이번 공모전에는 총 440점이 출품됐으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우수작가상,특별상,특선,입선을 수상한 211점을 초대작가전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세대와 세대, 원로와 신진들 간의 예술의 성숙도를 통해 계층적 활력을 관람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