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 중구 뿌리공원 캠핑장, 동절기 휴장 정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2-05 13:42

26개 텐트 세탁·발수작업 마치고 2020년 3월 재개장
대전 중구 뿌리공원 캠핑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에서 운영하는 뿌리공원 캠핑장이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캠핑장 정비를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새롭게 개장한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동절기 휴장과 함께 26개 텐트의 세탁과 발수작업을 마쳐 내년에는 깨끗한 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캠핑장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2.5×3.2m)이 29개가 있는데, 텐트(5000원), 랜턴, 버너, 모포, 코펠 등(각 2000원) 장비를 모두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지난해 취사장과 샤워장을 재정비하고 바닥과 계단․난간 등 안전시설개선공사도 마쳐 숨겨진 캠핑 명소로 입소문이 높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주중 상시 운영하고 나머지 달은 주말(금요일 오후 ~ 일요일 오전)만 운영한다. 캠핑장 이용은 3일전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042-288-8310)로 접수가 가능하고 예약일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뿌리공원 안 244기 성씨조형물을 돌아보며 자신의 성씨에 대한 내력을 알고, 잔디광장과 야외 산책로, 족보박물관, 효 문화마을까지 효 체험, 뿌리공원 12만 5천㎡ 전체에 펼쳐진 화려한 야간 조명과 공원을 둘러싼 만성산과 유등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뿌리공원은 1년 내내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내년 재개장전까지 여러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뿌리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