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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 보건소는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5일 가야읍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도 보건행정과,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이라는 주제로 금연·절주 홍보 문구가 새겨진 손팻말과 리플릿을 들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여 금연분위기 확산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유도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에 건강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금연·절주 클리닉 안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금연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예방수칙안내, 혈압측정, 손 마사지 체험 등을 실시하고 각종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평생금연 의지를 다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보건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전문금연상담사의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성공기념품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학교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마을 경로당 금연·절주 교육 등 지역주민의 금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연상담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