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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 취역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06 07:51

5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취역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정영진)이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역한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는 지난 7월 18일 취역한 태극 18호 이후 두 번째 맞는 취역식이다.

태극 23호는 지난해 5월 2일 착공해 1년 4개월 동안 총 건조비 327억여 원을 투입 부산 사하구 소재 강남 조선소(주)에서 건조 됐다.

주요 제원은 총 640톤·전장 63.2m·폭 9.1m·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해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무장으로는 함수에 40mm 함포 1문과 함미에 20mm 발칸포 1문을 탑재하고 있다.

523함 이명훈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수호를 더 권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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