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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인천시 샤펠드미앙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은 4일 인천시 샤펠드미앙에서 박남춘 이사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인의 밤은 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장학생들과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동참한 각계각층 인사 및 기부자들을 위한 행사로 재단 소개 및 경과보고, 기부자 소개, 장학증서 수여 및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글로벌인재육성장학금, 재능인장학금, 인천인장학금, 희망드림장학금, 공익인재장학금, 응원장학금 각 장학금별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했으며 SK행복장학금의 경우 SK석유화학 최윤석 본부장이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 신용보증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금을 잘 활용해 인천의 미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생들에게는 “인천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꼭 꿈을 이뤄 나가길 응원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다음해에도 상·하반기로 나눠 109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2억 70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중국 해외연수와 리더십스쿨, 차세대리더멘토링 등 다양한 인천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