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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봉사단 김형곤 팀장.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12-09 17:21

작년 단체상 대상에 이어 이번엔 개인부문 영예 안아
파랑새봉사단 김형곤 주거복지팀장(53. 대전시설관리공단 근무)이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파랑새 봉사단은 작년에는 단체상 대상을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지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랑새봉사단 김형곤 주거복지팀장(53. 대전시설관리공단 근무)이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대회장. 송영길 민주당 국회의원)에서 김형곤 팀장이 영예의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파랑새봉사단은 작년 제1회 대회에서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전지역 봉사활동의 저력을 전국적으로 떨쳤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우리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시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상임대표 안현자)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가 두 번째다.
 
‘제2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은 전국의 54개 주거복지 관련 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돼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 대상은 광주시 북구청, 단체 대상은 종근당 고촌재단이 수상했다.
 
파랑새봉사단 김형곤 주거복지팀장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면서 2009년부터 도배 수선 등 집수리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익히고 파랑새봉사단에 가입해 10년 째 열악한 주거횐경에 놓인 가정을 찾아 무료봉사에 헌신하는 등 229번 째의 집수리 봉사 경력과 탁월한 기능을 인정 받아 개인부문 전국 최고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형곤 팀장은 "나는 단지 몇 시간을 투자해 집을 조금 더 쾌적하게 해드렸을 뿐이지만 그로 인해 그분들이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편안함과 안락한 공간을 얻는다 생각하면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며 "늘 지금처럼 변치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파랑새봉사단 이창섭 단장은 “작년 단체상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김형곤 팀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집수리봉사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대전의 봉사활동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너무 즐겁고 봉사활동에 함께한 파랑새봉사단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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