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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8년 연속 우수기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2-10 09:44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서  종합청렴도 8.44점
국내 전체 공공기관 평균(8.19점)보다 0.25점 높게 나타나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옥천군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외부청렴도 8.50점, 내부청렴도 8.28점으로 종합청렴도 8.44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지난해 8.39점보다 0.05점 높은 수치이며 전체 공공기관 평균(8.19점)보다 0.25점 높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 관련자(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상시 자가 학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활동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공직자 상 정립에 힘쓰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승환 옥천부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정책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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