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충북 보은군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재능나눔을 통해 진행된 네일아트 강의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19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된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은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줘 여성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평생교육사업은 홈패션, 동화구연과 교구만들기, 댄스스포츠, 문화탐방 등 모두 8가지의 강좌로 진행됐으며 각 강좌는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주1회 모두 90회에 걸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바깥출입이 쉽지 않아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