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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다함께돌봄센터, 초등생 방과 후 돌봄 만족도 높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0:48

지난달 송촌동에 이어 내년 신탄진권역과 회덕동에 2호, 3호 센터 오픈
대전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사진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대덕구가 10일 밝혔다.
 
대전 대덕구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돌봄에 대한 부담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달 1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 5층에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를 열었다.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숙제지도, 학습지도, 귀가지도,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적 돌봄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돌봄 정책 수행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년에는 신탄진지역과 회덕동 지역에 제2호, 3호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방과 후 돌봄 걱정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다함께돌봄센터는 매월 이용료 5만원 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센터장과 시간제돌봄교사 2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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