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대 LINC+사업단, ‘청ㆍ바ㆍ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5:38

6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2019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 연계 교과목 청ㆍ바ㆍ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이 지난 6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 연계 교과목 ‘청∙바∙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 운영을 통한 지역 밀착형 대학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2019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로 구성된 41개팀이 참가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대학생들을 위한 월영동 빈집 활용 사업’을 주제로 발표한 사회학과 ‘도재관(대표학생 백승대)’ 팀이 수상했는데, 도시재생관계법 교과목을 통해 월영동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빈집 51호에 대한 거주 공간과 작업실∙전시 공간, 청년창업공간, 청년도시락사업 등 지역문제 발굴과 문제 해결 도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동안 학생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변화해 왔다”며 “실제 수업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적용해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선한 영향력을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