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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고성군 귀농전문농업대학 졸업식.(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학습단체장과 졸업생 3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귀농전문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1여 년 동안 학생들의 수업활동 및 각종 영농실습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에 대한 개근상, 우수상, 최우수상, 공로상 등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백두현 군수는 졸업식 축사를 통해 “영농활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도 학업을 마친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고성군 귀농전문농업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고성의 핵심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 농업발전과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귀농전문농업대학 귀농전문과정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진행하여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목표로 개설되어, 지난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6회, 104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내년에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을 개설 계획으로 있어 고성의 핵심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