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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19일까지 중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갖고 있다.
도내 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인 교장∙교감 약 9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주제로 이뤄진다.
그리고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질적 진로교육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관련 요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학교급별 학생 진로특성 파악∙미래설계를 위한 기본능력 향상을 위한 진로지도 방안 안내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오는 2020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선진국의 진로교육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원의 역할, 교육과정 속 학교진로교육의 방향 찾기, 학교진로교육과 맞춤형 학업 설계 등의 주제 강연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진로교육 정책 수립∙시행을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학생 대상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진로전담교사∙권역별 학부모 대상 연수와 함께 초∙중∙고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제 학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학교관리자 대상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교사-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입체적으로 지원, 학생 대상 진로지도와 진로정책 집행에까지 이르는 학교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락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중등학교 학교관리자의 학교진로교육 정책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학생 개인별 특성과 학부모 요구에 부합하는 진로교육 실행역량 강화로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위학교의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내실화함으로써 도민의 진로교육에 대한 공교육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