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지사 21대 총선출마 선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2-11 15:49

11일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목포시 하당 선거준비사무실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원이(52)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하당에 마련된 선거준비 사무실에서 ‘21대 총선 출마예정자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부시장은 출사표에서 “저는 '바다를 품은 목포는 커다랗고, 새로운 계획을 가진 목포는 발전한다'는 생각을 지금껏 가져왔다”며 “민주당의 정신과 영혼, 목포의 가치와 비전,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익힌 김원이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원이를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김원이가 가는 길에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그리고 ‘정책, 사람, 예산’ 세가지가 남는다”라며 목포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시장은 “목포는 대한민국의 뱃길과 하늘길, 도로와 철도의 첫 출발점으로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허브와 관문도시이다”며 “남쪽은 서남해안의 모항으로 문화관광 허브도시로 발전해야 하고, 북쪽은 충청도와 강원도, 북한과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까지 이어지는 실크레일 출발도시로서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동쪽으로는 남해안고속철도를 타고 부산, 울산까지 가는 물류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커다란 밑그림을 목포시민과 함께 그리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전 부시장은 목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 정무수석보좌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부본부장, 서울시 정무부지사로 활동했다.
 
한편,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는 배종호 전kbs뉴욕특파원, 김원이 부시장,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우기종 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비서실 조요한 부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